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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채소] 브로콜리(브로커리) 효능과 씻는 법

by 성봉수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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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시대를 맞아 각강 받는 식품 중 하나 브로콜리.
 물론 식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데요,
 집안에 환자가 있어 병원 출입이 잦으신 분들이라면 많은 환자가 브로콜리를 상비하고 잡수시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레몬에 2배 감자의 7배인 비타민 C 함량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철분과 칼슘이 다른 채소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철분이 조혈 작용에 관여하는 것은 잘 아실 테고, 그래서 빈혈약이 철분제제인 것도 아실 테고, 그러니 병중이거나 수술을 한 분들에게 그런 브로콜리 효능이 도움이 되니 많이들 찾지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지,
 "브로콜리 꽃송이에 벌거지가 득실거린다"는 사실이 공유되면서 비위 약하신 분들에게는 기피 채소 1위인 오명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벌거지가 있나? 없나?" 꽃송이를 헤집어 볼 필요가 뭐 있으며, 설령 있다 하더라도 굼벵이도 귀한 약으로 쓰는 마당에 단백질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생각하긴합니다만...ㅎㅎㅎ

 브로콜리(부루컬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부로콜리 고르는 법, 브로콜리 손질법, 부로콜리 씻는 방법에 대해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우선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짙은 녹색에 꽃봉오리가 촘촘한 것"을 고르면 틀림없습니다.
 수확 시기가 오래된 것은 봉우리가 헤벌쭉 느슨하고요, 색은 연두색으로 변합니다. 그러니 될 수 있는 대로 연두색이 없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이 브로콜리라는 것이, 생각보다 물이 배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선 먹기(씻기) 좋게 등분을 내야 합니다. 
 원줄기에서 나온 꽃송이가 매달린 줄기를 기준으로 잘라내는데요, 만약 굵은 꽃송이일 경우 줄기에 칼집을 넣고 먹기 좋은 크기로 갈라주면 됩니다(배추 포기 가르듯).


 다음은 브로콜리 씻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어떤 이는 "송이가 물에 잠기게 거꾸로 들고 있는다" 하시는 데요, 앞에 말씀드렸듯 생각보다 물이 배지 않으니 "할 일 없거나" "시간 많으신 분들"이나 부루컬리 꼭지 들고 하세월 기다리실 일이고요.
 식초(어차피 데쳐 낼 거니 양은 상관없습니다. 시간 여유 있으신 분은 옅게 희석하시고 급하신 분은 pt 병 하나 물에 병뚜껑 세 개 정도면 적당하지 싶습니다)를 푼 물에 담가 놓고 오가며 30분 정도 뒤적거리면 물이 잘 뱁니다.


 이제 브로콜리 데치는 방법입니다.
 식초 탄 물에 담갔던 브로콜리를 한 번 씻어 소금 한술 푼 적량의 물을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건져 놓았던 브로콜리를 담가 뚜껑을 닫고요, 물이 다시 끓기 시작하면 잽싸게 건져 찬물에 잽싸게 헹굽니다. 그러면 위생상 걱정도 없고요, 영양소 파괴 없이 색도 파란색으로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서 그때그때 잡수시면 되겠습니다.


 ※ 팁-줄기를 버리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토란대 껍질 까듯 절단면에 살짝 칼집을 넣고 긁어내리면 호르륵 잘 까집니다. 안 까면 질겨서 못 먹어요. 날로 먹어도 아작아작 맛있는데요, 장 약하신 분은 설사하시니 꽃봉오리와 함께 데쳐 잡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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