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동일성분(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 식약처

 

 적극적인 감염자 동선 파악과 검사로 초기 대응에 성공하며 K방역의 찬사를 받았던 우리나라.
 몇 차례 대규모 집단 감염과 백신의 조기 확보에 실패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고위험군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 백신 접종으로, "감염의 원천적 차단"보다는 "사망률 감소" 쪽으로 방역의 방향이 바뀐듯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이 선제 되어야 하는데요,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를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사태로 인해, 이와 연결된 모든 행위와 사항들이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통신으로 좌충우돌하곤 합니다. 그런 와중에 <혈전 부작용>으로 대표 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막상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를 실시해 보니, 걱정과 달리 많은 국민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어 다행입니다.

 보건당국에서는 백신 접종에 의한 "발열" "통증" 등의 부작용 감소를 위해 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을 콕 찍어 권장했는데요,

이러다 보니 해당 약품에 대한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해당 약품과 동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계열의 상품을 발표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품은 시중에 충분하게 생산 유통되고 있으니, 꼭 타이레놀이 아니더라도 약사가 권장하는 약으로 복용하면 된다는 거지요.

 예상보다 많은 동일 성분의 약이 시판되고 있네요.

 집단면역을 이뤄 다시 평상을 되찾는 날까지,
 우리 모두 기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