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의 "인터넷 속도 리뷰"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Kt"뿐 아니라 전 통신사에 대한 인터넷 품질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제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며, 14일 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경기 부천 병)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 이른바 '인터넷 속도 저하 방지법'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이용자와 약정한 수준보다 낮은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 이용자 고지 의무 조항을 신설해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사이트가 있는데요, 우선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 <고객지원> 항목에 있는 서비스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평생 한 번 들어갈까 말까 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느라 생각나지도 않는 아이디와 비번 때문에 버벅거리지 않고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면서도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단점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점은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마찬가지이니 <공신력 있는 측정>의 수고쯤으로 여기셔도 될듯합니다.
추천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 품질측정 시스템입니다.
먼저 링크를 열고 접속하면, <프로그램 설치>를 안내하는 팝업창이 뜨고요,
사이트 상단 좌측의 <인터넷 속도>를 클릭하면
설치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그러면 <확인> 클릭하시고.
다운로드된 프로그램을 <열기, 혹은 실행>을 클릭하고 첨부 이미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사용자 컴퓨터의 기본 설정 상태에 따라, <설치>를 클릭한 후 아래와 같은 <윈도우 보안차단> 안내가 뜰 경우,
이미지 순서대로 클릭합니다.
<완료>를 클릭하면 설치 끝.
설치를 마쳤으면 다시 <인터넷 속도>를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은 측정 조건 선택 창이 뜨고,
사용자에게 해당하는 <통신사> <상품-약정한 용량> <지역-사용자 컴퓨터가 있는> 조건을 선택한 후<<측정하기>>를 클릭하면 끝인데요, 이 과정에서 ★약관 확인 후 동의★를 꼭 클릭하셔야 측정이 시작됩니다.
측정이 끝났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추천하는 이유가 <동일 상품 평균 속도> 값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앞 단계에서 본인이 사용하는(계약한 상품) 인터넷 속도를 확실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분이 500메가 인터넷을 선택하고 측정하시면 평균값보다 당연하게 높은 것으로 측정되고, 정상적인 상태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제가 여태 그랬습니다).
참, 인터넷 속도 측정 때 공유기를 거치지 마시고 모뎀과 메인 컴퓨터를 직접 연결한 후에야 보다 정확한(객관적인) 측정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측정통계>를 클릭하시면 통신사별 서비스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하시고, 저처럼 <동일 상품 평균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실 때면 사기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니 즉각 서비스 신청(100)하시고 바로 잡으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詩人 성봉수 아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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