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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겨 맞은 것처럼 쑤시는 온몸./
요 며칠,
만나는 사람도 많고, 사람마다 왜 다 그런지...
그 속에서라도 편안하면 좋을 텐데 속상하다.
눈 뜨며 모닝 담배보다 앞서 첫 번째로 한 일, 일기예보.
어젯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 며칠은 같은 상황일 거란다.
잡부 마치고 덜덜 떨며 부직포 사다 무·배추 덮기를 참 잘했고 그제 토란 잡기도 잘했는데,
화분들은 얼음 먹지 않았나 모르겠다.
오늘이나 내일은 화분들도 모두 들여야겠다./
202311110849토
-by, 詩人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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