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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설 연휴가 끝났다.
이번 설에도 여지없이 작품하나 만드신 부인님.
국물 보다 건더기가 많은 이 정체불명의 음식을 뭐라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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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정성"으로 생각하기로했지만,
30년도 더 한 솥밥을 먹었어도 "건더기에 관대한 이 습성"은 도통 적응이 안 된다.
원래 생긴 것이 물기가 없는 사람이라서일까?
그러면서,
'내 생긴 맛은 어떤 것일까'
읊조려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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