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ost / 전선을 간다

 한양에서 내려온 친구와 동행해 요즘 천백만 인원 관람 돌파로 한창 화제가 되는 영화, "서울에 봄"을 보고 왔습니다.

 우리들이 그 시대를 겪은 세대이다 보니, 다소 희화한 다큐멘터리류의 영화를 덤덤하게 봤습니다. 진행이 박진감 있어 시간은 금방 지나가더군요. 영화 전편이 끝나고 실내등이 들어오기 전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엔드 크레디트(end credits)가 올라가기 전 영화를 마름 하는 화면, "쿠데타 성공 후 신군부 주역들의 기념사진" 위에 포개지는 문구,

 "마침내 군부는 하나회라는 사조직을 통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삼켰다"

 를 보는 순간 맘이 찝찝해지고 고구마 열 개는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치솟았습니다.

728x90

 이유는 뭐... 그렇죠.
 1979년 전두환의 "하나회"와 2023년 윤석열의 "윤석열 사단"이 어쩌면 이렇게도 데칼코마니인지...
 오죽하면 그 시대를 겪지 않은 세대도 관람 전후의 "분노 게이지 상승(심박수) 인증" 챌린지가 유행이라죠?
 하긴, 아무리 제 눈에 안경이라지만 같은 영화를 보고도 "전두환 군사 반란을 주도한 신군부 하나회가 민주당 운동권과 유사하다"고 말하는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같은 사람도 있더군요. 별 미친...ㅋㅋㅋ

 ▶윤석열 사단:윤석열의 검찰 시절 측근(검사/수사관)으로 구성된 인재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은 물론 대통령비서실, 정부부처, 경찰, 금융감독원, 국가정보원 등의 주요 권력기관의 요직을 차지하며 새로운 권력집단으로 부상했다.(나무위키)

[영상] 김가람 "쿠데타처럼 탄핵하려 드는 민주당은 영화 속 하나회"

 지금 국회에서는 "김건희 특검법" 이 처리되었는데요, 수준 미달의 연놈 때문에 국민들이 창피해하고 있는 일이 그만 멈췄으면 좋겠네요.

 

 202312281635목
 -by, ⓒ 성봉수 詩人

 서울의 봄 영화, 2023 서울의 봄 관객수 서울의 봄 이성민 서울의 봄 관객수 서울의 봄 정우성 서울의 봄 배급사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손익분기점 영화 서울의 봄 서울의 봄 실존인물 이태신 싱글 인 서울 서울의 봄 등장인물 노량 서울의 봄 예매 서울의 봄 ott 서울의 봄 손익분기점 서울의 봄 정해인 서울의 봄 ost 서울의 봄 후기 서울의 봄 상영관 전선을 간다 서울의 봄 이태산 실존 인물서울의 봄 예고편 장태완 서울의 봄 예매 서울의 봄 등장인물 서울의 봄 국방부 장관 서울의 봄 후기 서울의 봄 실제인물 서울의 봄 황정민 서울의 봄 상영관 서울의 봄 무대인사 서울의 봄 무대인사 12 12사태 서울의 봄 제작사 김성수 감독